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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 history/42seoul

42 서울 라피신 과정 (4기 1차) - WEEK 2.

by saniii 2021. 8. 2.

 

 

호호호호 마지막으로 피신 관련 글을 쓴 지 3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다.

알고리즘 스터디를 하면서 다시 티스토리를 잘 정리하려고 돌아왔는데

역시 공부는 너무 하기 싫고 

이럴땐 잡답이나 하면서 기분을 환기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쓴 글을 보니 

밥 먹은거와 노미네이트 그리구 시험을 쓰겠다고 했더랬다.

가보자

기억은 더 희미해졌지만.....ㅎㅎ

 

 

                                                                  0. 시험  

42서울은 언제나 누구나 항상 스스로 가시밭길을 헤쳐나가야 하기에

많은 말을 남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위안 삼을 수 있는 말을 해보겠다.

 

WEEK 0. 에서 말했듯이 

첫 시험은 당황의 연속이었고

부끄럽지만 깃에 미숙하여 0점으로 나왔다.

 

나 또한 첫 시험을 보기 전에 시험에 대한 이런저런 썰로

구글을 다 뒤져 시험에 대한 팁을 얻고자 했으나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혼란의 파티, 10분 컷 퇴장 이라는 말 밖에는...

시험 공부는 안하고 밤새워 구글링을 하던 나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ㅋㅋㅋㅋ

 

이런말을 하면 아---진짜 무슨 교과서 읽는 것도 아니고

뭐래는거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늘 하는 과제를 치팅없이 꼼꼼히 잘 공부하면 

따로 시험 공부할 필요없이

손에 녹아든 코드와 개념들이 시험문제를 절로 풀어준다.

진짜다. 

 

사실 난 과제보다 시험이 더 쉬웠다.

과제는 노미네이트와 코드 수 제한이라는 엄청난 장벽이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런 장벽들이 나를 더 생각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분명하다.

노미네이트로 인한 라인수 제한을 만나면서

노가다로 만드는 코드는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참 의미 없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이전에는 만들기만 하면되지, 라고 생각했다면

노미네이트를 만난 후에는

똑똑한 코드를 만드는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노미네이트에 대한 말이 길어지고 있다.

이럴땐 자연스럽게 테마 전환

 

 

                                                                                              1. norminette  

42의 과제는 쉬운듯하지만 쉽지 않다.

왜냐하면 노미네이트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지.

나처럼 자유롭게 의식의 흐름대로 코드를 짜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쉽지 않을지 모른다.

 

처음에는 수많은 규칙과, 쓸데없어보이는 제한들이 왜 필요한 것인가

불평을 많이 했다.

 

그렇지만 간단한 코드라도 더 가독성이 좋도록, 쓸데없는 동작을 하지 않도록,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고려하게 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제한들이 필요한 이유를 깨달았다.

 

그리고 협업시에  코드에 대한 양식을 정해놓는다면

코드를 읽는데 들이는 스트레스가 줄어들지 않을까? 라는 뇌피셜을 써본다.

 

노미네이트와 함께한 7 * 4, 28일  24시간들은

라피신이 끝난 지금, 학교 과제를 할때도 자연스럽게 노미네이트를 지켜 코드를 작성하게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밥 먹은 거   

글쎼.....밥 먹은거는 뭘 쓰려고 한걸까.....

 

일단 제일 많이 먹은 것은 순대국ㅎㅎ

진짜 맛집이 있다. 거기 이름이 뭐냐면

음.....백암왕순대!!!

순대국 여기저기 먹어봤지만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많다....

애매한 시간에 가야한다. 

 

그리고 대륭타워 맞은편쯤에 육개장파는 집이 있는데

거기서 저녁에 혼밥하는데

퇴근하시고 한잔 하시는 분들과, 내 앞에 마주보고 있는 술 냉장고 때문에

진짜 술코딩할 뻔했다. 낫 밷였다.

 

서브웨이도 먹구, 돈까스도 먹구 했는데

사실 난 여기저기 많이 가본편은 아니다.

약간 가던 곳만 가는 스타일이라...ㅎㅎㅎ

그렇지만 최강 인싸분들이 슬랙에 맛집채널을 열어주셔서 

눈으로 많이 맛봤다.

인싸 채널은 꼭 보세요..여러모로 재미있음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WEEK 3.

2021.10.15 - [rRDdo's 대외활동/become san] - 42 서울 라피신 과정 (4기 1차) - WEEK 3.

 

42 서울 라피신 과정 (4기 1차) - WEEK 3.

뭘까 서식이 맘처럼 예쁘게 정리가 안된다. 암튼! 이제 피신의 마지막 주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0. 마지막 주의 분위기 ( 본 후기는 4기 1차만을 경험한 사람의 후기입니다. ) 난 모든 러쉬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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